쿨하지 못해 미안해야 할 애플, 혁신을 말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특정 부위를 잡으면 수신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아이폰 4의 태생적 문제. 애플의 안테나게이트가 불거진 직후 애플은 발빠르게 1억 달러를 투자해 건축했다는 자신들의 테스트 연구실을 공개하며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노력해온 자신들의 모습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 우리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래도 완전할 수는 없는 것이니 이해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지만 내가 기억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자 타사와는 다르다는 측면에서 집요함을 드러내고 날을 세워온 애플의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다. 후폭풍이 몰아치는 안테나게이트... 늘 이전보다 더 나아지고 달라졌다라고 말하던 자신에 찬 모습은 어디로 간걸까? 여전히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아이폰 4가 잘팔리니 이런 문제 따위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걸까? 아무..
N* Tech/Device
2010. 7. 2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