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보정하기 위해 코르셋이나 올인원 내의를 입는 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남성들은 이런 체형 경쟁에서 조금은 발을 빼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대신 운동을 택하는 쪽을 자신을 가꾸는 이들이 많았지만 바쁜 일과에 매몰되는 현대로 넘어오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이제 남자들도 외모를 가꾼다는 게 더 이상 특별한 이야기거리가 되지 못할 정도로 주변에서 흔히 구경할 수 있는 것이 됐다. 물론 아직 외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보정 의류를 입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_-;; 그들을 유혹하는 식스팩 수술이나 보정 의류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예전에 엉덩이를 업시켜준다는 바지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살짝 소개하려는 티셔츠RIPT Fusion은 남성의 상체를 돋보이게 보정해준다는 ..

N* Culture/Design 2009. 7. 6. 19:04

'약 한알이면 살이 빠진다.', '허리에 두르고만 있으면 식스팩이 된다'... 홈쇼핑 등에서 늘 봐오던 문구들인데 비만인들을 유혹하는 이런 문구에 이젠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속옷을 사라는 이야기까지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Teijin이라는 업체가 자신들이 개발한 Nanofront 섬유로 만든 속옷만 입어주면 살이 빠진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노'라는 접두어를 붙이고 있는 소재인 만큼 극히 가는 굵기를 자랑하는 섬유인 Nanofront. Teijin측에 따르면 지름이 700μm로 머리카락 굵기보다 7,500배나 얇은 Nanofront 섬유로 만든 속옷을 40여일간 연속으로 착용했던 사람들의 체지방율이 일부 감소했다고 한다. 몸에 입고 부비기만(?) 하는 걸로 살이 빠진다니 신기하긴 ..

N* Culture/Design 2009. 3. 2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