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딸들을 위해서... 정치 드라마 Contender
법정 영화가 재밌는 건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양측의 논리대결과 그에 흐려지지 않는 사건 자체를 그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늘 본 영화 콘텐더는 정치영화였다. 정치 청문회 영화였다고 해야 할까. ㅜ_ㅜ 정치판이 한창 시끄러운 요즘... 영화가 보여주는 갈등과 정의가 무엇인지는... 모니터 앞에 나를 붙잡아 버렸다. 사실 이 영화에는 이름있는 배우가 많지는 않다. 주인공인 레인 핸슨 상원의원은 '플렌즌트빌'과 '아이스 스톰'에 출연했던 조안 알렌이 그를 저지하는 하원 의장으로 게리 올드만(이 영화의 제작자이기도 하다)이 자신의 뜻에 따랐던 젊은 의원 역에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멋진 녀석인줄 알았는데 나쁜 정치인이었던 잭 역은 TV시리즈 CSI에 출연했던 윌리엄 피터슨(CSI 라스베가스팀 반장) 등이 맡았고..
N* Culture/Movie
2005. 5. 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