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의 온상인 당신의 키보드를 위하여~~ Vioguard
화장실 변기보다 수백배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는 우리네 키보드와 마우스. 매일 같이 상당 시간을 그 앞에서 그 녀석들과 손을 부벼야 하는 입장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적잖이 걱정되곤 한다.(-_- 딱히 대응은 하지 않지만) 헌데 더 청결해야 할 병원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가 어렵다는 공포의 대상 MRSA(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구균)까지 키보드에서 잘 자리잡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니 병원에 치료하러 갔다가 새로운 병을 얻는다는 이야기도 허언이 아닌 셈. 그런 시장을 노리고 헬스케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업체가 바로 Vioguard다. 그들이 내놓은 제품은 UV(자외선) 램프를 통해 키보드를 살균한다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택하고 있지만 직접 손을 대지 않아도..
N* Culture/Design
2009. 4. 7.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