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습기 살균제 사고 이후 우리에게 남은 건 캐미컬 포비아. 화학물질 공포증이 아닌가 싶은데요. 천연이라는 이름에 또다시 현혹되어 실수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도 있지만, 이왕이면 천연, 이왕이면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걸 선택하기 위해 애쓰게 됐죠. 제대로 손 씻는 방법은 지금도 예전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거라는 거 아시죠~ 그렇게 달라진 삶의 방식에서 손 씻기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혹시 아직도 살균소독제 같은 게 들어간 손세정제를 쓰고 계시다면 이제 그 녀석들과 좀 멀리 떨어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미 미국의 FDA 등이 트리콜산 등이 들어간 손세정제 사용을 금지시켰고, 여전히 가장 좋은 손 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손 씻는 게 가장 좋거든요.^^ 관련 내용은 SHEKNOW..

N* Life/Health 2017. 2. 6. 22:00

범상찮은 글씨가 가득 써있는 비누 하나. Uranium 238.02891... 단박에 핵폭탄이나 핵발전이 생각나는 무시무시한(?) 우라늄이란 글씨가 선명한 비누. 글씨 뿐 아니라 사진 속 비누에는 얼핏 의외로 보일 우라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극소량이지만 효과는 확실해서 저런 어둠속에서는 초록색의 야광을 뿜어낸다고 하는데... 소량만 포함된 탓에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만큼 방사능을 뿜어내는 건 아니라지만 살짝 아쉽다. 숱한 슈퍼영웅들이 각종 방사능 덕분에 초능력을 얻던데...ㅎㅎ 참고로 이 야광 우라늄 비누는 6.99달러(8천원 정도)라고 한다. [관련링크 : Perpetualkid.com]

N* Culture/Design 2010. 12. 8. 20:00

마실 수는 없지만 빛내주는 우유잔... 자. 여기 새하얀 우유가 한잔 있다. 아니... 자세히 보니 그 생김이 평범한 우유는 아닌 듯 한데... 우유가 가득 담긴 평범한 우유잔처럼 보이지만 이 제품은 사실 소위 무드등으로 불리우는 야간 조명이다. 이런 식으로 내부에 LED 램프를 넣어 은은한 빛을 발산하도록 디자인된 이 조명은 3개의 AAA 건전지로 작동된다는데... 자다 일어나면 머리맡의 자리끼처럼 손이 쑥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아이들 방에도 잘 어울릴 듯.^^ 현재 아마존 등에서 11.50달러(13,000원 정도)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관련링크 : Amazon.com] 더러움을 씻어주진 못해도 비춰주는 비누... 한편 깨끗하게 빛나는 비..

N* Culture/Design 2010. 4. 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