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바나나도 입는 시대... SINGTEX S.Cafe Fabric & Aussiebum Banana Hipster
전자제품 속 희귀금속을 재활용해 돈을 버는 시대다. 그래서일까? 이젠 무언가를 재활용한다는게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아니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재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거기에 천연 소재는 여전히 먹히는 시대이니... 진한 에스프레소향 물씬~~ 정말 옷에서 커피향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를 재활용한 옷이 등장할 태세다. 대만의 SINGTEX가 생산하고 있는 섬유 S.Cafe Fabric이 바로 커피를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커피 찌꺼기는 보통의 다른 쓰레기들처럼 매립되어 운명을 마친다지만 이들은 커피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볼 생각을 한 것이다. 빨리 마르는 데다 자외선 차단과 같은 기능성. 거기에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친환경적인 측면까지 내세우고 있다니 살짝 눈이 ..
N* Culture/Design
2010. 3. 1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