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에도 최신 음악을 즐기는 방법... 비석과 관을 이용한 카타콤보 사운드 시스템
영원한 안식이라는 죽음... 대부분의 인간은 그 죽음의 순간이 지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흙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무언가 하고 싶은게 있을까요? 이를테면 음악 듣기 같은거요. 듣기론 우리 몸의 감각 중 죽기 직전까지 느낄 수 있는게 청각이라고 하던데 그렇더라도 죽은 후에는 음악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 그들으 왜 이런 제품을 팔고 있는 걸까요. 안식에 이른 망자를 위한 사운드 시스템... 카타콤보(CataCombo) 사운드시스템이 선보인 이 관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인 Spotify에 연결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의 음악을 관 안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기능성보다 정말 이런 사후 서비스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점이 생긴다는 점인데요. 관 가격만 3만 달러(3,200만원 정도)를..
N* Culture/Design
2012. 12. 2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