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주인은 두려워할 지어다...~~~ 치킨 런
닭이 달린다. 아니 날아간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 녀석들은 좀체로 갇혀있길 싫어하는 녀석들이다. 그녀들이 있는 곳은 양.계.장. 이 작품의 주인공은 암탉들이다. 소수의 수탉과 주인부부등이 나오긴 하지만 그들은 비중있는 악역이거나 조연일뿐... 처음에는 알을 빼았기고 후엔 파이가 되어버릴 위험에 놓인 암탉들이 주인공이라고 하겠다. 영화는 닭장속에서 탈출을 꾀하다 번번히 잡히는 진저라는 암탉이 양계장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진저는 벌써 여러번 이렇게 잡혀들어오길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가지고 있는 꿈은 푸르른 초원으로 나가서 양계장 주인의 공포밖에서 행복하게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마리의 개와 사방에 쳐있는 높은 철조망이 그녀와 초원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다는 ..
N* Culture/Movie
2005. 5. 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