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맛있는 햄버거 하나가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의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은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우리에게 전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생산되는 탄소의 총량과 사용된 물의 총량을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이 적어야 환경에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 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물이 양이 샤워를 30번 할 때 쓰는 정도의 양이라니 생각보다 물발자국이나 탄소발자국의 흔적이 세상 곳곳에 쌓여가고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탄소발자국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을까? 맥도날드 탄소 제로 매장 그런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 같은 개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엔 마케팅으로라도 환경에 관..

N* Tech/ECO 2022. 1. 7. 19:00

한때는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캐주얼한 레스토랑 느낌으로 이용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패스트푸드점에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패스트푸드의 맛에 이끌린 어린 자녀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찾거나 한 끼를 급히 때울 때 찾게 되는 곳 정도... 그런 사정은 패스트푸드의 원조인 미국도 마찬가지겠죠?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패스트푸드 체인은...?! 스벅? 맥날? 어딜까요. TitleMax가 정리한 요 인포그래픽은 그런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의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2017년 기준이라 요즘은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당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최악의 상황일 테고;;;) 많은 매장을 가진 브랜드부터 그들이 거두는 수익까지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음료 외에 것..

N* Kidz/Etc. 2020. 4. 27. 22:00

세계 곳곳에 매장을 연 덕분에 세계 물가를 비교하는 지표인 빅맥 지수의 기반이 되기도 했고, 전 세계의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우리나라 안의 치킨 판매점 숫자가 더 많다는 비교 지표가 되기도 하는 패스트푸드계의 바로 미터 맥도날드(McDonalds). 조용히 햄버거만 열심히 팔다가 국내에선 햄버거병이란 이슈로 이슈의 핵으로 떠오른 맥도날드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인의 손에 햄버거를 쥐어주고 있을 텐데요. 맥도날드와 우버이츠가 손을 잡고 준비한 한정 아이템~ 맥딜리버리 컬렉션... 우리나라에선 일찌감치 시작한 맥딜리버리(McDelivery)를 글로벌 론칭하면서 흥미로운 마케팅을 시도했더라고요. 배송 파트너인 우버이츠(UberEATS)와 함께 맥딜리버리 컬렉션(McDelivery Collection)이..

N* Culture/Design 2017. 7. 25. 14:00

가장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을 꼽으라면 개인의 취향이 등장할테지만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뭐냐고 묻는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각국의 물가를 비교하는 바로미터로 유명세를 떨치는 빅맥지수의 장본인 맥도날드(McDonald). 그들이 지난 2013년에 낸 수익이 미국 버몬트주의 경제 규모를 뛰어넘는다거나 브랜드 가치가 스타벅스의 몇배나 된다는 것 등 그동안 미처 우리가 알지 못하던 내용을 담고 있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맥도날드라는 패스트푸드 체인의 규모와 명암까지 도표로 한번에... 전세계 120여개국에 진출해서 3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돈을 쓸어담고 있는 맥도날드. 지금도 14.5시간 마다 새로운 매장을 여는 그들이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알바생들에게 부당한 대우을 한다는 지적을 받아 이미지..

N* Life/Health 2014. 12. 29. 22:00

세계 최대의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McDonald)에 가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끼워주는 해피밀이라는 세트가 있습니다. 시즌별로 달라지는 장난감과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로 부모님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이 메뉴는 종종 유니크한 장난감으로 성인 마니아들의 컬렉션 대상으로도 자리 잡았는데요. 스마트폰 게임이 좋은 아이들에게 눈을 맞추다... 단순한 장난감보다 게임에 익숙해져버린 시대상을 고려한 걸까요? 맥도날드가 색다른 어린이 대상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미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해피 테이블(Happy Table)이라는 건데요. 해피밀 못잖게(?)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낼 걸로 기대할 해피 테이블은 투박했던 해피밀의 장난감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흔들만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얼핏보..

N* Tech/Device 2013. 9. 11. 07:30

미국의 코믹스에서 태어났지만 전세계를 그 활동 영역으로 삼고 있는 이들. 바로 슈퍼 히어로죠. 가상의 캐릭터들이지만 팬심 충만한 사람들 덕분에 어느새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 캐릭터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대기업들의 후원을 받는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언맨을 맥도날드가 후원한다면... 디자이너 Roberto Vergati Santos의 발칙한 상상력이 재구성한 캐릭터들을 보시면 슈퍼 히어로가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면 어떤 느낌인지 확 와닿으실 겁니다. 뭐 호불호야 명확히 갈릴테고 굳이 말하면 이 패러디가 맘에 드실 분은 많지 않을 듯 하지만요. 얼핏 기괴해 보이는 이 조합이 슈퍼 히어로의 세상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현실에서라면 제법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조합이긴 한데요. ..

N* Culture/Design 2013. 3. 26. 14:00

회사를 브랜딩하고 대중에게 그 회사를 각인시키는 로고들... 어떤 회사인지 그들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단박에 떠오르는 메이저 브랜드의 로고들... 정직한 로고를 향한 상상력... 그런 익숙한 로고에 숨은 속뜻을 끄집어내고 적나라하게 비트는 작가가 한명 있습니다. 스웨덴의 Viktor Hertz, 그가 보여주는 로고에 담긴 은밀한 속뜻에 얼마나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가 선보인, 그가 자신의 생각을 투사한 로고들을 살펴보시죠. 올림픽은 돈림픽, 던킨도너츠는 비만을 양산하고 카멜은 암을 만들어낸다는 군요. 유튜브는 고양이 동영상만 있고 IMDB는 너드를 위한 정보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하는데요. 다는 아니더라도 아마 분명히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Viktor Hertz의 플리커에 가시면..

N* Culture/Design 2012. 1. 16.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