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천진 구부리에서 전취덕까지... 베이징에서 맛 본 요리들...
PT/EXPO COMM China 2008 중 맛 본 좀 더 특별했던 요리들에 대한 이야기. 하나는 둘째날 점심이었던 천진 구부리라는 이름의 만두고 또 다른 건 베이징의 대표 요리랄 수 있는 베이징덕. 둘다 중국 문화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요리들이었는데...=_= 막상 눈 앞에 음식이 놓였을 땐 중국의 식문화를 떠올리기 전에 주린 배를 채우기 바빴다. 위안스카이와 서태후의 일화가 담긴 만두... 천진 구부리 1900년 초 위안스카이가 천진에서 군사를 훈련시키던 중 맛본 '거우부리'. 자신의 입맛에 잘맞는 이 만두를 베이징의 서태후에게 진상하게 됐고 서태후 역시 이 만두에 만족해 유명해졌다는 요리. 우리나라 분식집보다 좀 더 넓어 보이는 평범한 식당에서 맛본 천진 구부리는 따끈하고 맛도 좋았다. 돼지고기가..
N* Life/Travel
2008. 10. 31.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