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에 볼모잡힌 카카오톡, 마이피플... 내돈 내고도 맘대로 못쓴다...-_-
최근 카카오톡이 화제다. 단순히 1,000만이나 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쓰는 무료 메시지 서비스여서가 아니라 이통사가 그들을 상대로 서비스 제한이라는 칼을 빼들었다는 흉흉한 소식 때문에 말이다. 그 소문대로 SKT나 KT 같은 이통사들이 최근 자사의 트래픽 부하를 이유로 많은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서비스의 목을 죄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이런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해당 서비스 사용자가 늘면서 트래픽은 늘어나는데 이통사 수익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투자만 늘어나게 한다는 것이지만 생각해보면 그들의 논리는 어딘가 맞지 않다. 내가 쓸 수 있는 데이터도 다 못쓴다... 애초에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등을 사용하는 이들은 보통 월정액으로 규정된 이통사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쓰는 선량한 사용자들이고 이통사의 요금제에는 ..
N* Tech/IT Service
2011. 3. 3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