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후루룩~ 오랜만의 일본식 돈꼬쯔 라면, 이태원 미하마야라멘...
회사가 한남동으로 옮겨온 후 제법 신경쓰이던 게 바로 점심이었다. 점심을 잘 챙겨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원들을 보면 구내 식당이냐 몇 안되는 근처 식당이냐를 놓고 고민께나 하는 모습이었는데 워낙 주변에 식당이 없었던 탓에 점심에 대한 만족도는 늘 바닥권이었다. 조금만 더 가면 이태원이 있었지만 말처럼 쉽게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은데 며칠전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홍대에서 한남동으로 넘어온후 제대로 먹어본 적 없었던 일본식 라멘 한번 먹어보자고~~^^ 처음엔 81면옥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낙점된 곳은 돈꼬쯔 라멘집이었던 미하마야. 이곳은 여러가지 라면과 만두 등을 팔고 있었지만 라면의 경우 모두 돈꼬쯔 국물에 얹어나오는 차슈 등 토핑에서만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N* Life/Gourmet
2010. 2. 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