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터 특별한 체스판과 체스말들...
국내에서는 장기나 바둑보다 인기가 살짝 적지 않을까 생각되는(-_- 그냥 추측) 체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희이다보니 다양한 모습의 체스를 만나곤 했다. 나무, 플라스틱, 크리스탈 등등... 헌데 이 녀석 왠지 독특하다. 진공관으로 체스를 둔다면...?! Chess Set for Tesla 무려 진공관스러운 반짝이는 것들이 가득 박혀 있다. 소켓에 진공관을 꽂아 각각의 불빛으로 각 계급이 표시되는 형태다. 양쪽 진영을 살펴보면 킹과 퀸은 덩치도 남다르긴 하지만 왠지 고만 고만해 보이는... 소켓을 뽑았다가 다시 꼽으면서 진행하는 게임이 얼마나 매끄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소위 전자제품의 마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주 특수한 마니아들에게는 퍽 잘 어울릴 것같기도 하다. Paul Fryer의 독특한 체..
N* Culture/Design
2009. 12. 2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