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08] 도교와 불교가 공존하는 대만의 사원... 용산사
컴퓨텍스 참관을 위해 대만에 도착한 첫날의 코스 중 용산사와 근처의 야시장을 도는 짧은 시간이 있었다. 일반적인 패키지 관광이 그러하듯이 판에 박힌 코스였는지도 모르겠지만 용산사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내게 좀 더 특별한 것으로 다가왔다. 타이페이 시내에 자리잡은 작은 사원 용산사는 불교와 도교가 결합하면서 파생된 독특한 문화를 가진 건물이었는데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와 도교를 믿는다는 대만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개신교의 비율이 높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도심에서 교회 건물을 찾는게 쉽지 않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찾은 용산사는 도심 한켠에 자리잡은 아담한 사원으로 오후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금색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는 대만의 사원. 우리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N* Life/Travel
2008. 6. 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