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을 완벽하게 날려버릴수는 없는.... Perfect Storm~
언제 개봉했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조지 클루니를 ER때부터 눈여겨 봐왔지만 실제로 그의 출연작을 본 건 손에 꼽히기에... 영화 '퍼펙트 스톰'은 정말 완벽한 태풍을 보여준다. 사상 최악의 태풍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준높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했고 그래서 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같다. 영화는 미국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한다. 형편없는 수확량으로 인해 사기가 떨어져 있는 주인공과 친구들 때문에 그들은 위험한 시기에 위험한 바다까지 무리하게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 이들은 그렇게.. 내키지 않는 항해를 나서게 되고 서로간의 불엽화음과 신통치 않은 수확으로 이내 침체되어 버린다. 하지만 대박을 터트리는데 성공하고 엄청난 물고기를 잡게된다. 그렇게 득의양양하게 돌아오던..
N* Culture/Movie
2005. 5. 8.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