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입는 옷을 활용해 지구를 살리는 Hello rewind의 노트북 슬리브...
여기 노트북을 담아 혹시나 생길 수 있은 흠집의 위협에서 노트북을 보호하는 슬리브가 있다. 화려한 프린트가 먼저 눈길을 끌지만 사실 이 녀석이 진짜 특별해 보이는 건 도안보다는 그 소재에 있다. 아니 사실 소재의 특별함도 꼼꼼히 따지면 그리 특별할 게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봤자 우리가 입는 티셔츠의 그것과 다름없는 천이니 말이다. 그렇다. 비밀은 바로 거기 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노트북 슬리브는 우리가 평소 입던 티셔츠를 재활용해 만든 것이다. 원하는 사이즈와 돈, 그리고 평소 입던 도톰한 티셔츠를 슬리브 제조사인 헬로 리와인드(Hello rewind)에 보내면 그곳에선 사용자의 티셔츠를 재활용해 노트북 슬리브를 만들어준다. 덕분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노트북 슬리브를 만들 수도 있고 조금은 오래되어..
N* Culture/Design
2010. 3. 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