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슬로스봇... 나무늘보처럼 천천히 필요할 때만 움직이는 느긋함으로 자연환경을 모니터링한다...
인간은 자연과 동물을 모방해가며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왔습니다. 주로 그런 영감은 자연이 수억 년간 쌓아온 진화라는 과정에 남은 효율성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됐는데요. 일반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하면 빠르다란 단어가 연상되지만, 조지아텍의 연구진(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은 효율을 다른 곳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치타가 아닌 한없이 느릴 것 같은 나무늘보를 모방하는 색다른 선택을 통해서요. 줄을 타고 천천히 나무늘보처럼 돌아다니며 움직일 조지아텍 슬로스봇... 이름은 물론 생긴 것도 움직이는 속도도 나무늘보를 닮은 슬로스봇(SlothBot)은 나무 위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동식물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자로 활동할 로봇인데요. 빠르게 움직이는 감시자가 아니라 느리게 느..
N* Tech/ECO
2020. 6. 3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