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일본 Teijin의 속옷... 기대해도 될까?
'약 한알이면 살이 빠진다.', '허리에 두르고만 있으면 식스팩이 된다'... 홈쇼핑 등에서 늘 봐오던 문구들인데 비만인들을 유혹하는 이런 문구에 이젠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속옷을 사라는 이야기까지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Teijin이라는 업체가 자신들이 개발한 Nanofront 섬유로 만든 속옷만 입어주면 살이 빠진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노'라는 접두어를 붙이고 있는 소재인 만큼 극히 가는 굵기를 자랑하는 섬유인 Nanofront. Teijin측에 따르면 지름이 700μm로 머리카락 굵기보다 7,500배나 얇은 Nanofront 섬유로 만든 속옷을 40여일간 연속으로 착용했던 사람들의 체지방율이 일부 감소했다고 한다. 몸에 입고 부비기만(?) 하는 걸로 살이 빠진다니 신기하긴 ..
N* Culture/Design
2009. 3. 23.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