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플랑드르(Super Flemish)... 수퍼맨, 아이언맨 같은 캐릭터가 16세기에 태어나 활동했다면...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캐릭터가 16세기에 태어나 활동을 했다면... 이라는 황당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사진들. 사진작가 사샤 골드버거(Sacha Goldberger)의 작품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사진 작가의 시선으로 16세기 스타일로 재구성된 유명 캐릭터들... 슈퍼 플랑드르(Super Flemish)라는 제목의 이 연작은 흡사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분위기로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같은 슈퍼 히어로부터 조커와 다스베이더 같은 빌런, 백설공주 같은 작품 속 캐릭터까지 꽤 진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분위기를 반영한 의복에 우리가 아는 캐릭터의 특징을 녹여낸 독특한 접근이 꽤 새롭네요. 이 작품들이 마음에 드느냐는 건 그 다음 얘기가 될 것 같고요.^^;; 더 많은 작품은 관련 링크를 통해..
N* Culture/Design
2015. 1. 2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