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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꼭 그곳이어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지난해 러닝맨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에코리움(Ecorium)에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그런 바람을 실행으로 옮겼을 뿐... 푸르른 녹음과 전세계의 생태계를 서천에서 둘러보고 싶다면...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무려 국립생태원. 영어로 이름 붙이기 좋아하는 정부에서 이곳에 에코플렉스(Ecoplex)라는 이름을 붙여뒀던데... BMW(Bus, Metro, Walk)를 사랑하는 제가 가기엔 의외로 안성맞춤의 위치였습니다. 그러니까 장항선에 몸을 싣고 장항역까지 가면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거든요. 서울에서 무궁화에 엉덩이를 붙이고 3시간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장항역. 그 장항역에서 왼편에 위치한 짧은 터널만 지나면..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낀 5월초의 긴 연휴. 동생 내외가 조카들과 함께 서울에 올라와 7살, 5살 조카들과 폭풍같은 시간을 보냈는데요.그나마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조용히(부지런히 글은 썼지만) 보내면서 근처 월드컵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하나 손에 들고 떠나는 노란색 공원 산보...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을 뒤로 하고 가족, 연인이 가득했던 그곳에서 RX100II 하나 들고 저벅저벅 걸으며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스크롤을 하시다면 보면 아시겠지만 사진들은 모노크롬으로 찍은 건 아니고 컬러 피커로 노랑을 선택하고 직어봤습니다. 성미 다리를 지나 가자니 왠지 그렇게 찍어보고 싶었어요. 1시간 30분 정도 난지천 공원을 거닐며 찍은 사진들. 근처에 사신다면 어딘지 익숙하면서 또 낯선 느낌이시지 않..
사막 한 가운데 들어서는 공원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상상 되시나요? 사막이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초목이 무성한 공원을 생각하시나요?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로 마음만 먹는다면 사막 한가운데에 푸르른 숲을 만드는 게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닙니다. 넓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공원을 만드는 정도는 가능하겠죠. 하지만 모래 먼지 등이 바람을 타고 날아든다면 조성해 놓은 초목도 오래 견디진 못할텐데요.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제안한 독특한 디자인의 사막 공원 알 파야(Al Fayah)는 그래서 천장을 씌운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나게 될 독특한 느낌의 오아시스풍 공원... 엄밀히 말하면 초목이 자랄 태양빛은 잘 들어오도록 하늘이 열려있긴 한데 주변은 천장을 덮어..
어제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만난 드로리언 이야기를 했으니 오늘은 브란덴부르크문부터 다시 얘기를 시작해 볼게요. 위용을 자랑하던 브란덴부르크문... IFA 참관차 베를린을 찾았던 저희 일행의 앞에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 브란덴부르크문(Brandenburger Tor). 어찌보면 베를린 한복판에 남아있는 문 하나일 뿐이지만 남대문이 그랬듯 베를린의 얼굴 노릇을 하다보니 왠지 실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친숙하고 반갑더군요. TV나 사진으로 봤던 그곳~ 뭐 이런 느낌이요. 참고로 브란덴부르크문에 대한 소개를 조금 옮겨보면 이 문의 원형은 아테네에 있던 아크로폴리스의 입구였다고 하고요. 그걸 모방해서 이런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됐다가 1958년에 다시 복원되는 아픔을 겪었고요. 특..
건담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야심찬 프로젝트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모양이다. 현재 시운전을 비롯한 최종 셋팅에 한창인 듯. 이는 오다이바에 실물 크기의 퍼스트 건담을 세우겠다는 프로젝트의 결실이자 건담 세대를 자극할 거대한 아이콘이 될 듯하다. 2009/03/13 - 실물 크기 퍼스트 건담... 오다이바에 강림할 준비를 하다... 일단 시운전 시 촬영된 영상과 관련 사진들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시길... 실물 크기가 주는 중량감에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머리. 거기에 한밤의 공원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각종 조명들... 낮과 밤의 차이... 낮이 현실적이었다면 밤엔 휘황하기까지 하다. 역시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어울린달까~ -_- 환율부터 시작해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