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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오디오 UCC 사이트... ODEO.com

라디오키즈 2006.07.13 16:08
Web 2.0 만큼이나 흔히 접하게 되는 단어 중에 UCC가 있다.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라는 뜻의 이 단어가 각 언론을 통해 퍼져나가기 전부터 이미 많은 누리꾼들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왔는데 이제서야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국내의 경우 'UCC = 동영상'이라는 법칙이라도 있는 것 마냥 모든 UCC 사이트들이 동영상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덕분에 나처럼 오디오 파일을 올려두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소개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마땅히 파일을 올려놓을 만한 사이트를 찾는 것 조차 쉽지 않으니...


실망... eefoof


그러면 외국쪽을 둘러보잔 생각에 관심있게 지켜 본 곳은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eefoof.com이었다. UCC 사이트이면서 오디오 파일도 지원했던 것이 그러한 관심의 시작이었는데 결과적으로 eefoof는 내게 실망만 안겨줬다. AJAX를 통해 업로드 상태를 알려주는 것은 좋았지만 한글에 대한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오직 영문으로만 내용을 작성해야 했고 그나마 안정적인 업로드도 되지 않고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어떤 포멧의 파일이 업로드 가능한지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 확인한 바로는 MP3는 업로드가 되나 WMA 파일은 문제를 일으키는 듯...


유용한 Podcasting 사이트... ODEO.com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Google의 힘을 빌었다.
Google에 'UCC audio'라는 극히 1 차원적인 검색어를 입력했더니 소개해 준 사이트가 있는데 무척 만족스러웠기에 이렇게 소개한다. 사실 국내를 제외한 북미 등은 iPod의 열풍 이후 Podcasting이 불꽃같이 번지면서 음악 파일을 공유할 만한 공간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처음 들른 ODEO.com 만으로도 무척 만족스웠다.

이곳은 UCC라는 개념보다는 Podcasting에서 출발한 사이트인 듯 하다.
자신이 만든 Podcasting용 소스를 올려두고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으며 방문자는 다른 사람이 올려놓은 것을 바로 들을 수도 있고 다운로드 할 수도 있으며 구독까지 가능하다.

한마디로 토털 Podcasting 사이트. 하지만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UCC 사이트로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디오 파일 창조하기... ODEO Studio

우선 ODEO는 크게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메인 사이트와 오디오 파일을 만들고 올릴 수 있는 ODEO Studio 사이트로 나눌 수 있는데... ODEO Studio를 살펴보기로 하자.

ODEO Studio에서 할 수 있는 건 크게 위에 소개된 5가지 메뉴들이다.
모두 오디오 파일을 생성하거나 등록하여 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메뉴들인데 AJAX를 도입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한다.


1. Record Audio

Flash 기반으로 제작된 웹 녹음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최대 1시간 까지 녹음이 가능한 것 같다. 마이크만 있다면 자신의 목소리를 담는 것도 어려울 게 없다.


2. Upload Audio

ODEO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다.
실제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는 곳으로 최대 80MB 정도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다. 파일 포맷은 MP3만 지원하는데 이는 원래 ODEO의 성격이 Podcasting에 맞춰진 곳이기 때문인 듯 하다.

곡당 길이의 제한은 없는 것 같은데 2시간 이상 분량의 50MB 짜리 파일이 무리없이 업로드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만 업로드 시간 등은 네트워크 사정 등에 의해 변할 수 있고 업로드 중인 파일이 정확히 얼마나 업로드 되고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이 조금은 불편했다. 그 외에 저작권 등의 문제로...-_- 오리지널 파일만 올려주길 당부하고 있다.


3. Link to Audio

이미 웹에 올려져 있는 파일을 링크 걸 수 있는 곳으로 제 경우엔 활용도가 낮았지만...
이용하기 나름인 서비스가 될 것 같다. 이미 올려져 있던 것들을 모아 자신만의 리스트에 넣어둘 수 있을테니 말이다.


2%만 아쉬운 서비스

20여개의 파일을 업로드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으로는 일부 파일이 업로드 후에 오류로 재생이 되지 않았다는 점(27개중 4개)이지만 이건 원 파일의 문제일 수도 있는 부분이니 서비스의 안정성 부분은 추후에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또 한가지는 앞서 언급했던 업로드 상황이 표시되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그 외의 아쉬운 점은 없을 정도...


Podcaster나 블로거 모두에게 유용할 듯...

1회 업로드시 80MB까지 가능한 용량, 녹음/링크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이미 구축된 다양한 오디오 소스들.

오디오 파일의 업로드부터 공유, 구독과 다운로드까지 모두 지원하는 곳인 만큼 개인의 이용목적에 따라 ODEO의 활용 방법은 다양할 것 같다. 


블로거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오디오 로그로 남길 수도 있을 것이고 음악방송을 취미로 하고 있다면 ODEO를 이용하여 다시듣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존의 저장공간과 트래픽 문제로 오디오 파일 공유에 대해 고민하던 많은 누리꾼에게 ODEO 이용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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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durumee 2006.07.13 16:42 라디오키즈님 목소리는 처음 들어보는데, 정말 목소리 좋으신데요!! :)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06.07.13 17:03 앗.. 그냥 예제로 올려둔 건데 들으셨군요.
    *-_-* 칭찬 감사합니다.

    사실 왼편 메뉴 영역에 다시듣기를 잔뜩 걸어뒀지만 역시 들으시는 분은 안계신거 같네요. (ㅠ_ㅠ)
    아무튼 durumee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누피 2006.07.14 11:55 egloos는 plugin 설치가 안 되어 Falsh Player Plugin을 링크해 주는 서비스가 없을까 찾던 중이었는데
    이런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최근에 egloos plus가 무료로 전환되어 파일만 거기에 올리고
    odeo를 통한 링크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06.07.14 13:11 네.. 누피님 말씀대로 파일은 egloos에 올리시고 링크만 거셔도 되고 아니면 80MB 안의 용량이라면 odeo쪽에 올리셔도 될 것 같네요.

    아무튼 ^^; 좋은 정보가 되셨다니 소개한 이로서는 작은 기쁨이 느껴집니다. 종종 들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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