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에서 팔을 걷어 부쳤군요. 종종 뉴스화 되었던 휴면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대청소하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이전에 뉴스로 전해들었던 것처럼 강제적인 형태로 일괄 삭제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구요. 다만 휴면 홈페이지를 삭제하는 누리꾼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이벤트를 기획했네요.
뉴스를 통해 휴면 홈페이지 등이
크래커들의 좋은 먹이감이 되어 악성 코드의 배포처나 개인 정보 유출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보도되어 온 만큼 사용하지 않는 홈페이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도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강제로 휴면 홈페이지를 없애는 것에는 반대입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관리를 못하고 있었다고 해도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웹사이트가 사라져 버리면 씁쓸한 뒷맛이 남을 것 같더라구요.
혹 그곳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추억 같은게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자.. 어쨋든 저도 사용치 않았던 홈페이지 등을 뒤져봐야 겠습니다. 그리곤 깨끗이 정리해야 겠죠.
역시 저처럼..-_- 부지런한 성격이 못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사이트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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