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외에도 굴지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거느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이죠. 사실 지금의 네이버가 있기까지는 한게임의 역활이 무척 컸습니다. 초창기 네이버는 지금처럼 수익을 많이 내는 곳이 아니었거든요. 한게임이 네이버의 오늘을 만들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죠.
한게임은 현재도 잘나가는 대형 게임포털임에는 분명하지만 NHN은 아직 정통 MMORPG 장르에선 타 업체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심차게 100억 이상을 투입한 게임이었던
ArchLord가 생각만큼 성공을... 아니 생각 이상으로 실패를 하면서 MMORPG를 향한 NHN의 의욕이 꺾이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얼마전 새로운 게임 발표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R2..
Reign of Revolution이라는 제목의 이 게임은 얼핏 전해듣기론 이전에 한게임이 퍼블리싱했던 RYL 온라인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만큼 게임 홍보에도 타격감을 중요 포인트로 하는 것 같더군요.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RYL의 타격감은 정말 대단했거든요. 저도 그 타격감 하나 때문에 열심히 즐겼던 기억이 방울방울 피어오르네요.
NHN의 와신상담.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고 벼르고 준비했을 R2에서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함께 도전해보시자구요. 전 일단 신청을 해놨지만 될지는 미지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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