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트레치... 컴퓨터 비전으로 인식하고 분류해 물류센터에서 창고 자동화를 도울 로봇...

본문

반응형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로봇 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구글에 인수됐다가 독립하고 다시 현대차에 인수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이 회사 로봇의 첫인상은 뭔가 특이했습니다. 툭툭 치는 사람들에 맞서 균형을 잡고 백텀블링을 하거나 네 발로 뛰어다니며 양을 쫓기도 했죠. 그렇다 보니 흥미로운 기술들이긴 하나 일반적으로 로봇이 활용되는 산업 현장에서 제대로 쓸 수 있을까 살짝 의문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알아서 물류센터에서 활약할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트레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얼마 전 선보인 스트레치(Stretch)라는 로봇은 기존의 2족 혹은 4족 보행 로봇에 비해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로봇으로 보입니다. 빨판이 달린 손으로 박스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로 나르는 데모 영상을 보니 다른 무엇보다 많은 짐을 빠르게 옮겨야 하는 물류센터 같은 곳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화된 기능 하나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지만, 그래서 더 경쟁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미 비슷한 콘셉트의 로봇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경쟁 모델들이 고정된 자리에서 로봇팔을 뻗어 상자를 옮긴다면 스트레치는 스스로 자리를 옮겨 다니며 유연하게 상자를 쌓고 내리고 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또 컴퓨터 비전 기술로 좀 더 똑똑하게 짐을 분류할 수도 있다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폭증한 온라인 쇼핑과 그에 따른 택배 폭탄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로봇이 실제로 물류센터에 배치되기 시작할 때 쯤에는 택배 업체 상황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진행 중이라는 테스트가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물류센터 풍경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이 하던 일을 대체하는 거라서 일자리가 어느 정도 줄어들긴 하겠지만, 종종 들려오는 물류센터나 택배 기사분들의 사고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테니 일단은 긍정적인 결과로 사회에 영향을 주길 기대해 봐야겠네요.~^^;;


 

Stretch | Boston Dynamics

Stretch is a versatile mobile robot for case handling, designed for easy deployment in existing warehouses. Unload trucks and build pallets faster by sending the robot to the work, eliminating the need for new fixed infrastructure.

www.bostondynamics.com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