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장거리를 달리며 겨루는 경주를 의미하는 엔듀로. 가민(GARMIN)이 엔듀로(Enduro)라는 이름의 새 스마트 워치를 내놨는데 이름처럼 다른 무엇보다 오래가는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태양광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파워 글라스(Power Glass)를 적용해 배터리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태양광 충전을 하면 최대 65일, 태양광 충전 없이 50일 정도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연속 GPS 추적 모드 같은 극악한 모드에선 80시간 정도밖에 쓸 수 없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충전의 압박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체 크기는 51mm로 1.4인치(280 x 280) 반사식 디스플레이로 직사광선 하에서도 또렷하게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DLC 코팅 티타늄 소재로 베젤을 마감했다고 하더군요. 심박 센서와 GPS 등을 내장해 다양한 운동과 수면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10ATM의 방수 성능, NFC 기반의 가민 페이 등을 지원하는데요.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이 799.99달러(89만 원 정도), DLC 코팅 티타늄 버전이 899.99달러(100만 원 정도)로 만만찮은 가격이라는 게 조금 아쉽네요. 아무나 요 스마트 워치를 손목에 차긴 쉽지 않을 테니까요. 당장 제 손목에도 저렴이가...-_-^
Garmin Enduro™ | Smartwatch for Endurance Athletes
Garmin Enduro™ features a Power Glass™ solar charging lens that extends battery life, lightweight nylon strap, and other performance features built for the extreme endurance athl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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