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의 원조 보스(BOSE)가 흥미로운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 내놨습니다. 보스 스포츠 오픈 이어버드(Bose Sport Open Earbuds)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이어폰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이어폰처럼 귀에 꽂는 방식이 아니라 귀에 걸치면 소리를 귀 안으로 들려줍니다. 소리가 특정한 방향으로 향하는 지향성이라서 외부로 소리가 많이 새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그렇게 귀와 밀착되지 않다 보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하지 않는 건 보스의 노캔을 좋아하셨던 분들에겐 아쉬운 포인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스 오픈오디오(Bose OpenAudio) 기술을 통해 귀에 걸어도 소리를 전하는 게 흥미로운데 제법 커 보이는 이어 훅에도 무게는 가벼워서 한쪽에 14g 밖에 안 되더군요. 블루투스 5.1, IPX4 등급의 생활 방수와 완전히 충전 시 8시간의 사용 시간을 제공해서 그 이름처럼 운동을 하면서 착용하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199.95달러(22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보스 제품이 대체로 그렇듯 저렴한 느낌은 아니네요.-_-^
Bose Global Press Room - Bose Introduces Truly Wireless Sport Open Earbuds
Nothing In Your Ears, Nothing Covering Them January 5, 2021 — Today, Bose announced the new Bose Sport Open Earbuds — truly wireless sport earbuds that don’t go in your ears or cover them. Instead, they combine Bose OpenAudio™ technology with an
globalpressroom.bo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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