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나 자율 주행 같은 기술은 도로 위에서만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제 안이함에 한방을 날린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모나크(Monarch)가 자사의 새 트랙터인 모나크 트랙터(Monarch Tractor) 얘긴데요. 이 트랙터는 무려 세계 최초의 전기 트랙터이자 자율 주행 옵션을 제공하는 트랙터입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쉽지 않은 농촌의 노동력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고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하던데 그런 특징만 살펴봐도 어딘지 한발 더 미래의 농장에 다가선 느낌이네요.
전통적인 트랙터가 그렇듯 직접 사람이 운전을 할 수도 있지만, 운전자 없이 미리 지정해놓은 루틴대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변을 확인해 충돌을 막아줄 360도 카메라와 센서로 충돌 방지를 하는 건 물론이고 작물 상태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작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하고 딥러닝을 이용해 분석까지 도와준다니 잘 활용한다면 농업의 과학화에 닿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걸로 보이더라고요. 자율 주행으로 스스로 일하는 바퀴 달린 농군이고, 카메라와 딥러닝으로 분석하고 공부하는 농군이라는 요 트랙터가 실제로 얼마나 활약할지는 밭에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꽤 흥미로운 제품이라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시도가 완성도 높게 시작돼서 농촌을 더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면 좋겠고요.^^
Monarch Tractor Electric Tractor
Reserve your Monarch Tractor and join the Monarch Movement to grow the future of clean, connected, smart farming. Deliveries begin Fall 2021 Billing State Andhra Pradesh Telangana Due Today $500
www.monarchtrac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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