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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SP800N 리뷰] 노이즈 캔슬링, 생활 방수, 오래가는 배터리가 조화로운 스포츠용 무선 이어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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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F-SP800N 리뷰] 노이즈 캔슬링, 생활 방수, 오래가는 배터리가 조화로운 스포츠용 무선 이어폰...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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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여름, 거추장스러운 선 없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을 찾고 계시다면...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고 운동할 때도 쓸 수 있는 스포티한 무선 이어폰 어떨까요? 일본의 소니(Sony)가 얼마 전에 발표한 완전 무선 이어폰 WF-SP800N 얘긴데요. 스포츠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등장한 WF-SP800N을 써봤습니다.

 

때론 스포티하게 때론 노캔으로 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소니 WF-SP800N...

 


베이직한 블랙 외에도 오렌지와 블루 같은 제법 화려한 색감으로 무장한 이 코드리스 이어폰은 스포츠형을 지향하는 모델로 IP55급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물이 튀는 모습을 찍은 포장에서부터 그런 제품의 정체성이 확연히 드러나죠. 꽤 신경 쓴 듯한 포장을 여니 오렌지빛으로 빛나는 WF-SP800N 본체와 제법 큼직한 휴대용 충전 케이스가 보이네요. 그 외에 구성품이라면 여러 종류의 설명서, 제품 보증서와 충전을 위한 USB - USB 타입-C 케이블, 추가 윙팁과 사이즈가 다른 추가 이어팁 3종인데요. 길이가 다른 2 종의 윙팁과 4종의 이어팁을 갖춘 구성인 셈입니다. 제법 충실하죠. 좀 더 격렬한 운동 상태에서도 귀에서 이어폰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추가됐을 윙팁이 낯설면서도 반갑네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윙팁까지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왼쪽, 오른쪽을 헛갈릴 일 없이 넣고 꺼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대개 그렇듯 자성도 띄고 있어서 착하고 수납되는 편이고 수납과 동시에 빨간 LED가 켜지면서 충전 중임을 알리는데 충전 케이스 전면에도 LED 램프가 있어서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USB 타입-C 충전 단자는 뒷쪽 하부에 있는데 밑면이 동그란 편이라서 세울 수는 없고 뉘워서 사용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F-SP800N 본체는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서 인지 제법 큰 덩치에 측면 상단에 터치 영역이 있는데 이곳을 몇번 터치하느냐에 따라 제어하실 수 있죠. 참고로 오른쪽이 재생, 왼쪽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기본인데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니 헤드폰스 커넥트(Sony Headphones Connects) 앱을 설치하시면 좀 더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왼쪽을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노이즈 캔슬링이나 주변 소리 제어 모드를 전환하는 버튼으로 변경하실 수도 있는 거죠. 저는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쪽이 더 사용 빈도가 높았니까요.

 

 


물론 소니 헤드폰스 커넥트 앱을 이용해서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사용하신다면 굳이 저처럼 설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사용하면 걷느냐, 차를 탔느냐 등 움직이는 속도를 인식해 알아서 노캔 모드나 주변 소리 제어 모드를 오가게 해주니 매번 설정하실 필요가 없는 거죠. 전 직접 설정하는 게 좋아서 그렇게 쓰고 있지만... 이 외에도 이 앱을 사용하시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거나 음성 가이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기본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한국어로 선택하시면 우리말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니 요것도 챙겨보세요.

 

 


배터리는 10분 충전에 1시간을 쓸 수 있는 고속 충전을 기본으로 노캔을 사용해도 9시간 가는 배터리(노캔 안 쓰면 13시간)를 제공하는데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한 번 더 충전이 가능하니 노캔 사용 시에는 최대 18시간, 노캔을 끄면 3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전혀 불편하지 않을 스펙이죠. 음질로 넘어가면 저음을 강조하는 소니의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지향 모델이지만, 저음만 강조하는 건 아니다보니 균형을 깰 만큼 저음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두루두루 듣기 좋았죠. 반면 노캔 자체가 살짝 아쉬웠는데 주변 소음을 줄여주긴 했지만, 제 귀와 WF-SP800N이 딱 맞지 않았기 때문인지 오버 이어 타입이 헤드폰 등과는 다르게 체감되는 노캔의 힘이 약하게 느껴졌달까요? 장시간 사용하면 귀가 아픈 경우도 있었고요.

 

 


디자인과 음질은 호불호의 영역이라 딱 떨어지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컬러와 전반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지만, 덩치가 다소 큰 편이라 장시간 사용 시에는 귀가 아팠다는 게 마이너스였고 음질은 제법 마음에 들었지만, 노이즈 캔슬링은 살짝 아쉽게 느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귀 형태와 WF-SP800N이 잘 맞지 않아서 그랬을 수 있어요. 방수나 배터리 등은 체감하긴 어려웠지만,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요. 결과적으로 전반적으로 잘 나온 제품이긴 한데 가능하면 미리 직접 경험해보고 귀에 잘 맞는 분들에게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될 거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애초에 음질이나 착용감 등은 이런 글이나 동영상 만으로는 어느 정도일지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직접 경험해보고 구입하시는 게 가장 좋지만, 그 당연한 이야기를 결말에 적고 말다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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