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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ZV-1 카메라 & GP-VPT2BT 슈팅그립 리뷰]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싶은 요즘 사람을 위한 동영상 카메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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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ZV-1 카메라 & GP-VPT2BT 슈팅그립 리뷰]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싶은 요즘 사람을 위한 동영상 카메라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7. 20. 06:00

쏟아지는 스마트폰, 그리고 그 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메라. 문제는 그런 스마트폰 카메라의 위세에 전통적인 카메라들이 속절없이 밀려나고 있다는 건데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카메라 제조사들 역시 쉽게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은지 고민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죠. 이번에 소개할 소니(Sony)의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 ZV-1도 그렇게 새로운 틈새를 만들고 있는데요. 소니가 주목한 건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특화 카메라라는 익숙한 듯 새로운 카테고리, 소니 ZV-1...

 


동영상으로 브이로그를 찍고 유튜브라는 새로운 시장을 노린 크리에이터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아쉽게 느껴질 동영상 촬영의 품질을 높여줄 새로운 아이템으로 ZV-1을 내놓은 거죠. ZV-1은 1인치 센서 장인 소니의 모델답게(?) 2010만 화소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자이스 바리오 소나 티스타(ZEISS Vario-Sonnar T*) 렌즈, F/1.8~F/2.8 조리개, 35mm로 환산 시 24~70mm 화각에 2.7배 광학줌 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터치와 스위블을 지원하는 3인치의 LCD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작은 센서보다 우위에 있는 1인치 센서로 판형이 깡패라는 경쟁력을 깔고 4K 동영상 촬영 기능에 지향성 마이크를 살짝 덮어주는 윈드스크린으로 깨끗한 소리까지 잡아내겠다는 흥미로운 구성을 하고 있던데요. 소니가 표방한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카메라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어떤 수준인지 궁금해서 잠시 써봤습니다. 구성품은 ZV-1 본체와 배터리, 복슬복슬한 털이 달린 윈드 스크린 어댑터와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겸하는 USB - 마이크로 USB 케이블, 각종 설명서 등이 들어있더군요. 외부 포트가 USB 타입-C였다면 좋았을 텐데 마이크로 USB인 게 아쉽더군요.=_=^

 

 


전반적인 디자인은 RX100 라인과 닮은 듯 다른 느낌인데 좀 더 매끈해진 느낌이고 터치도 되고 스위블도 되는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이네요. 제가 제품 개봉기 등을 동영상을 촬영할 때 캠코더를 쓰는 것도 스위블 디스플레이로 촬영하는 동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ZV-1을 차기 모델로 선택한다면 이게 꽤 의미있는 포인트가 될 거란 얘기죠. 비단 저 만이 아니라 ZV-1으로 동영상을 찍어볼까 하시는 분들의 상당수는 이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외부 마이크도 사용할 수 있지만, 지향성 내장 마이크와 윈드 스크린 조합에 끌리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촬영한 영상이 어떤지는 요 동영상으로 살짝 살펴보세요. ZV-1으로 촬영한 무보정 사진도 몇 장 올려봅니다.

 

 

이건 소니 HDR-CX900으로 촬영한 동영상

 

요건 소니 ZV-1으로 촬영한 동영상

 

 

기존 캠코더 촬영 시보다 좀 더 화사하고 빠른 AF가 눈에 띄네요. 기존 캠코더는 풀 HD까지 밖에 안 되고 이미 나온지 몇 년 돼서 직접 비교는 처음부터 무리였지만(ㅠ_ㅠ), 촬영 편의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위 동영상 중 ZV-1으로 찍은 건 마이크도 내장 마이크에 윈드 스크린 어댑터만 달고 찍었어요. 완벽한 비교는 아니지만, 대략이라도 비교하실 수 있도록 기존 캠코더로 찍은 다른 영상도 올려보니 가볍게 살펴보시길.

 

 


그리고 ZV-1과 함께 블루투스 슈팅 그립인 GP-VPT2BT도 써봤는데요. 본체와 파우치, 설명서와 껌전지가 기본 구성으로 ZV-1 같은 소니 카메라와 찰떡같이 쓸 수 있는 슈팅 그립입니다. 다리를 펼쳐서 미니 삼각대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접으면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셀피 동영상을 찍기도 좋은 구성이었죠. 사진, 동영상 촬영 외에 줌 설정 등도 가능하고요. 다만 높이 조절은 불가해서 완전한 삼각대나 스마트폰용 삼각대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덮어놓고 아쉽다고 생각하시기 보다 처음부터 카메라 본체의 촬영 버튼 대신 촬영을 보조하는 슈팅 그립이고 가벼운 스마트폰과 달리 비교적 묵직한 카메라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이 제품의 정체성을 이해한 상태에서 쓰시면 또 그것 나름의 편의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그렇게 인식하고 사용하니 좀 더 제대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 없었던 카메라라는 표현에까지 동의하긴 어렵지만, 빠른 AF와 더불어 개선된 손떨림 보정과 배경 흐림을 제어하는 보케 스위치, 동영상에 특화된 촬영 모드와 프로파일 등 브이로그로 기록을 남기고 싶은 분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생각하시는 분들의 입문기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녀석이다 싶었는데요. 동영상으로 무언가를 기록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요 녀석 선택지에 넣어놓고 검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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