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했던 미국 물가를 엿볼 수 있는 페니, 다임, 달러의 가치...?! 인포그래픽 by IgniteSpot.com...
요즘은 지폐나 동전보다는 신용카드나 카카오 페이 같은 페이 서비스가 더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다니는 현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요. 현금 대신 신용을 쓰고 있을 뿐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지금도 저는 무언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모습 하나는 물가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건데요.
물가에 따라 돈의 가치가 변한다고 느끼는 건 보통은 1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게 5년, 10년, 20년 이렇게 긴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때론 무섭고 때론 아프게 다가오는데요. 우리나라도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어땠다느니 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곤 하지만, 미국도 화폐 가치의 변화는 만만치 않았던 것 같네요. Ignite Spot이 정리한 미국의 물가 변천사를 살펴보니 말이죠. 1900년대부터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1달러로 여성용 구두를 구매할 수 있었던 시대부터 영화 티켓이 10달러였던 2000년대까지... 우리와는 꽤 다르지만, 그들 역시 다이내믹한 경제 발전, 그리고 물가 변화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경제 생태계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오가며 우리 삶에 영향을 줄 텐데요. 늘 그렇듯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으로, 점점 커지는 빈부격차는 완화되는 방향으로 변했으면 좋겠네요. 시장은 제 예상을 빗나가겠지만...ㅠ_ㅠ
What Could You Buy for a Nickel? | Ignite Spot Infographic
Discover what you could have bought for a nickel back in the day, and what it will get you now. Boy how times have chan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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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보기에 정말편합니다
정리 진짜 잘해 놓으셨네요.
한국돈도 어떻게 변했는지 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짜장면 가격 인덱스 같은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