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어댑트 BB 2.0... 빽 투 더 퓨처 2의 상상력을 진화시키는 중인 자동으로 줄을 감고 풀어주는 농구화...
드로리안을 타고 미래로 날아간 마티와 브라운 박사의 앞에 펼쳐진 2015년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입니다. 극장 앞 광고는 홀로그램으로 행인을 습격하고 살짝 떠서 날아가는 스케이트 보드에 스스로 줄을 관리해주는 운동화까지 말 그래도 별천지죠. 그렇게 1990년에 개봉했던 영화 빽 투 더 퓨처 2가 그린 미래의 모습은 혁신적이었는데요.^^
영화처럼은 아니지만, 하나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요즘 영화 속에도 등장했던 나이키(Nike)는 스스로 줄을 묶어주는 운동화를 현실로 만들고 개선해가고 있는데요. 나이키가 좀 더 줄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농구화를 선보였습니다. 어댑트 BB의 새 모델인 나이키 어댑트 BB 2.0(Nike Adapt BB 2.0)가 그 주인공인데요. 버튼으로 줄을 풀고 감을 수 있는 이 농구화는 이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Ja Morant)의 발에 장착되어 NBA 코트를 누비고 있다고 하더군요.
기존 모델보다 줄 관리를 더 잘하는 건 물론이고 신고 벗기 더 쉽게 디자인하고 발 앞쪽에 에어 줌 터보를 넣어 특유의 스타일과 기능성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기술을 접목한 농구화답게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컨트롤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무거워지고 비싸져서 400달러(48만 원 정도)라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누군가에겐 이번에도 워너비 아이템이 될 수 있겠죠?^^
Nike's new self-lacing basketball shoes go on sale Sunday for $400
The self-tightening, wireless charging and Bluetooth-connected Nike Adapt BB 2.0 hits stores this weekend for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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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아들이 이런게 있다는걸 모르면 좋겠는데 더 빨리 알고 있겟죠.
살까 겁납니다 ㅡ.ㅡ;;
백투더퓨처 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보러 갔었는데....엄청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제 수준에 이런 운동화는 불가능하겠지만,
이렇게 포스팅으로 이런 게 있다는 것만 아는 것도 즐겁네요. ㅎㅎ
오늘 또 코로나로 난리인데 몸 조심하세요!
색감도 이쁘고....긍데 가격이 48만원 ㅎㅎㅎ
그 기능을 버튼으로 구현한 건가요? 오호~
나이키 운동화에 신기한 기능들을 많이 추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