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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톤 TSX 리뷰] 보조 배터리도 되는 2,600mAh 배터리에 IPX7 방수까지 장점 많은 코드리스 이어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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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톤 TSX 리뷰] 보조 배터리도 되는 2,600mAh 배터리에 IPX7 방수까지 장점 많은 코드리스 이어폰...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1. 6. 06:00

매주 새로운 코드리스 이어폰이 등장하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하는 요즘. 작년에 출시됐다는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펜톤 TSX(Penton TSX)라는 제품으로 어쩐지 친근한 이름이지만, 팬톤 컬러로 유명한 팬톤(Pantone)과는 스펠링부터 다르니 오해는 마세요.

 

보조 배터리 기능도 제공하는 가능한 색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 펜톤 TSX...

 

구성품은 펜톤 TSX 본체와 휴대용 충전 케이스,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USB 케이블, USB 젠더, 크기가 다른 2개의 추가 이어팁, 사용 설명서 등인데요. 나머지 구성품은 다른 제품에서도 봤음직한데 USB 젠더라는 녀석이 눈에 띄죠. 이 녀석은 펜톤 TSX가 갖고 있는 강력한 차별점 중에 하나인데요. 먼저 그 부분부터 얘기해볼까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녀석 충전 케이스가 꽤 큽니다. 그만큼 무겁기도 하고요. 그 이유는 내부에 2,600mAh라는 나름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무슨 코드리스 이어폰 케이스의 배터리에 그렇게 고용량 배터리가 필요하냐 싶겠지만, 그 덕분에 이 녀석은 보통 2~30시간 정도 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자연 방전 등으로 줄어드는 걸 감안하고도 160시간 넘게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재충전 없이 참 오래 쓸 수 있더라고요.

 

 


대용량 배터리의 장점은 하나 더 있습니다. 네. 그 USB 젠더가 등장하는데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 측면에 있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평소엔 충전을 위한 입구지만, 이 젠더를 꽂고 충전용 케이블을 꽃으면 출구가 되어 2,600mAh 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3~4,000mAh 수준의 배터리를 갖고 있어서 이것 만으로 완전한 충전은 불가능하지만, 급할 때 응급조치를 취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죠. 오히려 무거운 대용량 보조 배터리 대신 가볍게 요 녀석이랑 케이블 하나만 갖고 다니면 되니 그게 더 편리하실지도요~^^ 아. 이 녀석 본체에 있는 기본 배터리로는 6~7 정도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것도 충분하죠.

 

 


펜톤 TSX는 그 외에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많은 제품인데요. 뻥 뚫린 개활지에서 40m까지 무선 연결이 된다는 건 일반적인 블루투스 특성보다 넓은 범위긴 하지만, 벽이나 장애물이 많은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어차피 느끼기 힘든 차별점이라 넘어가기로 하고 대신 IPX7급 방수를 지원한다는 부분을 살펴볼까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방수가 안 되지만, 펜톤 TSX 본체는 보통의 코드리스 이어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높은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는데요. 이 정도면 직접 물에 담가서 세척하는 게 가능할 정도입니다. 물론 그렇게 쓰실 분은 거의 없겠지만, 요 녀석을 꽂고 러닝을 하다가 갑자기 비를 만난다거나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정도는 안심하셔도 된다는 거죠.

 

 


특징 먼저 소개하긴 했는데 디자인도 살펴봐야겠죠? 펜톤 TSX 본체 크기도 제법 큰 느낌이었는데요. 살짝살짝 9개의 각진 보석처럼 디자인된 본체의 반투명한 상부에는 펜톤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고 작동과 충전 상태 등을 표시하는 LED를 안에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집으면 드러나는 하부에는 충전을 위한 핀이 달려있죠. 본체를 터치하는 제스처로 제어할 수 있는데 한 번은 재생/일시정지, 두 번은 다음 곡 등 이런 터치 제스처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렵잖게 적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디자인은 늘 호불호가 나뉘지만, 이 녀석이 맘에 든 건 착용감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최소한 제 귀에는 착 달라붙어 달려도 빠질 것 같은 불안함이 없는 데다 잘 밀착하고 있는 만큼 외부 소음도 잘 막아주더라고요. 물론 이 녀석은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건 아니라서 외부 소음을 상쇄시키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꽤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음질 자체도 무난했는데요. 저음이 살짝 강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출퇴근 길의 동반자로 열일 중입니다. 혹시 음질이 잘 맞지 않는다면 사용하시는 음악 플레이어에서 EQ 등을 설정해 어느 정도 보정하는 방법도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4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라 가격 경쟁력도 있어 보이지만,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았는데요.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케이스에 별도의 홈이 없어서 열고 닫을 때 은근히 불편하다는 것과 젠더나 케이블을 마이크로 USB 포트에 꽂았을 때 착 밀착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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