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스크린은 아니지만, 저회 회사도 공용 회의실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두고 있습니다. 비단 저희 회사 말고도 요즘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컴퓨터로 하게 되면서 작업 내용을 대형 모니터로 함께 공유하는 일이 일상화됐는데요. 거기서 더 나아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상황을 감안해 대형 터치 모니터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기업 시장에 관심이 많은 델(Dell)이 기존의 55인치 모델을 뛰어넘는 86인치 대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델 86 4K 인터랙티브 터치 모니터(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 C8618QT)가 그 주인공인데요. 대화면을 이용해 협업을 도울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거죠. 정확한 화면 크기는 85.6인치로 IPS 터치 스크린이며 화면 비율은 16:9, 해상도는 3840 x 2160입니다. 밝기는 400 니트에 명암비는 1000:1이고요. DP, HDMI 등 다양한 입력 포트도 지우너하고 있는 무게는 무려 120kg이나 되더군요.-_-^ 할인된 가격임에도 7,999.99달러(934만 원 정도)나 되서 누가 봐도 기업시장을 노린다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수요가 얼마나 될지 늘 궁금하더라고요.ㅎ
Dell 86 4K Interactive Touch Monitor: C8618QT | Dell USA
Keep audiences engaged with an 86-inch 4K touch display with dazzling visuals, designed for seamless collaboration.
www.d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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