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로 시원한 성공을 거두기도 전에 다시 극장으로 돌아가버린 3D 기술이지만, 평면에서 입체를 느끼게 해주는 3D 기술을 이용해 활로를 찾으려는 이들은 적지 않습니다. 거기에 이왕이면 전용 3D 안경 없이도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향으로 발전 중인데요.
독일의 보쉬(Bosch)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 안경이 필요없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해 운전 중에 운전자가 인식해야 하는 정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위험 신호 등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정보를 튀어나오듯 연출한다면 더 잘 눈에 띌 테니까요. 언제 실제로 자동차에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지는 모르겠지만, 안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로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 잘 다듬으면 쓸만할 것 같지 않으세요?^^
[관련 링크: 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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