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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검수의 순간까지 직접 확인~ LG전자 구미사업장에 다녀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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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검수의 순간까지 직접 확인~ LG전자 구미사업장에 다녀오다...^^

라디오키즈 2019.05.21 06:00

거실이나 안방에 딱하니 자리 잡고 있는 그 TV. 혹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아시나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은 어떤 공정을 거치는지는 모르고 막연히 공장에서 만들어지겠지라고 생각만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자발광 소재인 올레드로 TV의 화질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LG전자의 구미 공장에서 그 TV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왔습니다. LG 더블로거라서 가능한 것이긴 했지만, 흔치 않은 TV 제작 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 KTX를 타고 떠나는 먼 길에 함께했죠.^^

 

LG전자의 자랑 올레드 TV가 만들어지기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다...


KTX김천구미역에서 내려 구미공단으로 달려 다다른 LG전자 구미사업장은 1975년부터 45년째 TV를 생산하고 있다는 대한민국 TV 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곳이더군요. 1977년에는 컬러 TV를 1999년에는 LCD TV와 PDP TV, 2013년 올레드 TV까지 기술의 발전과 트렌드, 상품성 등을 고려해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온 대한민국 TV, 아니 세계 TV 시장의 변화를 일궈낸 산실이랄 수 있는 곳인 셈인데요. 이곳에서 전 세계에 공급되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 같은 제품들이 만들어지는데 올해만 해도 월 2 만대씩 올레드 TV가 만들어지고 있고 이런 공장들이 구미 외에도 폴란드, 멕시코, 러시아 등에 있고 이미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400만 대 이상을 세계 각지에 공급했다고 하더군요.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있는 LCD TV와 달리 소자 하나하나가 직접 빛을 발하는 덕분에 리얼 블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암부 표현에 유리해 입체감이 느껴진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데요. 시야각과 자연색을 발색하는 것까지 참 매력적인 녀석이죠. 백라이트가 없어진 덕분에 안 그래도 얇았던 TV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심지어 구부릴 수도 있어서 두툼했던 추억의 브라운관 TV를 얇게 만들었다고 호평을 받았던 LCD와는 또 다른 극강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아시는 것처럼 LG전자는 올 하반기에 둘둘 말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초인 8K 올레드 TV를 준비하며 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갇고 있는 기술력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죠.

 

 


이번 구미행의 포인트였던 생산 라인 투어에선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오는 부품들이 어떻게 패널과 결착되고 검사를 받은 후 케이스가 입혀지고 포장이 되는지 생산 라인 일부와 사용자에게 공급되기 전에 안정성에 문제는 없는지 테스트하는 공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LG전자가 월풀과 어깨를 나란히 한데 이어 세계 가전 제조사 1위를 노리는 경쟁력이라던 모듈화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2013년엔 10개였던 TV 플랫폼을 모듈화 된 설계로 올해엔 6개로 줄일 정도로 최소한의 작업으로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라인이 최적화되어 있더라고요. 올레드 TV와 나노셀 TV가 조립되는 라인 옆에는 여러 모니터링 장비와 전문 직원들의 꼼꼼함으로 최종적으로 검수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무려 40도나 되는 한증막 같은 곳에서 제품의 안정석을 테스트하는 것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더라고요. 최신 공정이라서 직원 자체의 수는 적었지만, 뭔가 디테일한 부분에선 여전히 사람이...@_@

 

 


LCD TV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레드 TV가 사랑받는 이유는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그게 만들어지고 테스트하는 공정까지 역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구미까지 KTX를 타고 달려간 나름의 보람은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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