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e곤(eGon)... e-골프(e-Golf)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전기차 뼈대. 달리는 것도 운전도 가능하다...
과학관에 가면 종종 내부가 보이도록 투사도 형태로 만든 자동차 모형이 있죠. 과학관을 찾은 미래의 과학도들에게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건데 대개 그런 모형들은 실제로 운전이 가능하다거나 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저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데 포인트를 둔 모형이었으니까요.
그런 것만 보다가 직접 달릴 수 있다는 자동차 뼈대를 보니 신기하네요. 폭스바겐(Volkswagen)이 만들었다는 e곤(eGon)이라는 이름의 이 뼈대(?)는 그들의 전기차 e-골프(e-Golf)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뼈대에 바퀴를 단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모형이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녀석은 실제로 도로 위를 달릴 수도 있는데요. 전기차의 구조 등에 관심이 있을 청소년을 위해 하노버에서 열리는 기술 전시회 IdeenExpo에서 선보일 거라고 하네요. 전통적인 내연기관을 사용한 기존의 자동차와는 또 다른 전기차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중화와 기술 발전을 견인할 가능성을 가진 교육용 전기차 e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도록 원리를 접할 수 있는 요런 시도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Cutaway model “eGon” offers insights into vehicle technology at IdeenExpo
In Hanover today, Volkswagen Passenger Cars and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unveiled details of the multifaceted program in store for visitors at IdeenExpo in Hanover from June 15 to 23. eGon, the cutaway model of an e-Golf, is one of Volkswagen’s highl
www.volkswagen-newsroom.com:443
댓글 영역
사고 유발 할수도 있겠습니다.
달리고 운전할 수도 있군요 ㅎㅎ 신기하네요 !
공학쪽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차예요.
거기에 운전도 할 수 있어서 재미도 있구요. ^^*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처음 들어 보는데요.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