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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 친환경 재활용 운동화의 끝판왕? 회수해서 다시 처음부터 만들 수 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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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루프... 친환경 재활용 운동화의 끝판왕? 회수해서 다시 처음부터 만들 수 있다...

라디오키즈 2019.04.25 06:00

우리나라가 유독 일회용 용기와 플라스틱 백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긴 하지만,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는 건 우리나라 만은 아니죠.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고 심지어 바다로 휩쓸려간 쓰레기들이 생태계 먹이사슬을 통해 우리 몸에 축적된다는 무서운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공포와 불안은 더 커진 상황.

 

낡은 신발이 알갱이로 변했다가 다시 새로운 신발로 순환한다...


이렇게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공포를 기업들은 친환경 이미지를 더한 아이템으로 극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처럼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쓰거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쓰레기를 적게 만드는 방법이나 이미 지천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업사이클링하는 업체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아디다스(Adidas)는 업사이클링쪽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기존에도 해양 쓰레기와 재활용 실 등을 이용해 실험적인 운동화를 만들어왔는데 이번엔 재활용 소재를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또 다른 기념비적인 아이템을 소개했더군요.

 


퓨처크래프트.루프(FUTURECRAFT.LOOP)로 명명된 이 운동화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원료가 되는 TPU를 반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단순히 소재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 아니라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운동화를 만드는데요. 실은 쓰지만;;; 열심히 신은 후에는 신발을 세척한 후 알갱이 형태로 녹인 후에 다시 성형해서 다시 신발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디자인 등은 트렌드에 맞춰서 그 시대에 맞춰서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만들었다가 회수해서 다시 만들어 판다는 개념이 정말 흥미롭네요.

 

 

 

 


다만 이번에 나온 소개된 모델은 1세대 베타 형태로 일단 전 세계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실착 하면서 의견을 모아 개선해 2세대 퓨처크래프트.루프를 개발할 계획이고 해당 모델은 2021년 봄께 대대적인 출시를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환경과 관련해서 그간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아디다스가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시장을 자극하고 변화시킬 새로운 무엇을 끝까지 잘 내놔줬으면 좋겠네요.^^ 그들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관련 링크: adidas.nl/futurecraft,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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