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 세가도 40가지 클래식 게임과 함께 돌아온다, 레트로 게임 열풍의 막차를 타나~

오락실과 가정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디오 게임 열풍의 주역 세가(SEGA). 그들의 다섯 번째이자 16비트 가정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였던 메가 드라이브(Mega Drive, 미국은 제네시스/Genesis)가 돌아옵니다. 1988년에 출시됐던 이 게임기가 추억 어린 40가지 게임들과 함께요. 레트로 열풍과 함께 과거에서 현재로 속속 복귀했던 플레이스테이션 미니와 같은 타사의 비디오 콘솔 게임기와 마찬가지로 그 사이의 기술 발전을 반영한 작은 크기로 30여 년의 시간을 넘어 재발매에 나선 건데요.

 

세가도 참전한 레트로 미니 콘솔 게임기~ 이번엔 메가 드라이브 미니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Mega Drvie Mini, 미국은 제네시스 미니/Genesis Mini)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는 새 콘솔 게임기는 소닉 더 헤지혹 2를 비롯해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스페이스 해리어 2, 건 스타 히어로즈, 뿌요뿌요 2 등 40여 개 게임을 탑재해 출시될 거라고 하는데요. 탑재 게임 리스트는 현재 10개만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나머지 게임들도 공개할 거라고 하더군요. 액션, 슈팅, 퍼즐, RPG, 시뮬레이션 등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장르를 망라했다니 더 매력적인 게임들이 앞으로 모습을 드러낼지도요~ㅎ

 

 

정식 발매는 2019년 9월 19일이고 가격은 게임 패드가 1개인 경우 6,980엔(약 72,000원 정도), 게임 패드가 2개 건 8,980엔(약 93,000원 정도)이라고 하는데 미국과 일본에서 우선 출시될 걸로 보이는데요. 최대 720P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줄 HDMI 포트나 마이크로 USB 단자 등이 있어 과거의 향수를 지금으로 가져오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이지만,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웠던 경우가 적잖아서 메가 드라이브 미니가 게이머의 향수도 잡고 세가의 매출도 올려줄 효자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メガドライブミ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