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노바 4... 전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 펀치 홀을 뚫어 베젤리스로 향하고 있는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
베젤을 줄여 전면을 시원스럽게 바꾸겠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최근의 스마트폰 제조사 트렌드는 노치를 만들었다가 이제는 앞다퉈 구멍을 뚫기 시작하는 형태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구멍을 이용하는 이런 방식은 추후 디스플레이 안으로 전면 카메라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형태가 준비 중이라서 조금씩 다른 형태의 디스플레이들이 경쟁해 가겠지만요.@_@
화웨이 노바 4는 6.4인치 풀 HD+(1080 x 2310, 398PPI) IPS LCD 터치 스크린과 화웨이 기린 970 프로세서, 8GB 램, 128GB 저장 공간, 전면 2,5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b/g/n/ac, 블루투스 4.2 BLE, 3.5mm 이어폰 잭, 3,750mAh 배터리, EMUI 9.0.1(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 등의 사양을 갖고 있는데 후면 트리플 카메라의 구성에 따라 모델이 나뉘는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더군요.
1,600만 화소(F/2.2)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심도 센서는 공통이지만, 일반 모델은 2,000만 화소(F/1.8) 카메라를 메인으로 상위 모델은 4,800만 화소(F/1.8) 카메라를 배치해 모델을 나눈 건데요. 4,800만 화소 카메라를 단 상위 모델은 3,400위안(56만 원 정도), 2,000만 화소의 일반 모델은 3,100위안(51만 원 정도)이더군요. 화웨이는 국내에 진출해 있긴 하지만, 꾸준히 신작을 선보이는 중국에 비해 매우 보수적으로 단말을 내놓고 있어서 이 녀석이 정식 출시될지는 불분명한데요. 펀치 홀 디스플레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이 대중에게 먹힐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링크: consumer.huawei.com]
댓글 영역
중국 스마트폰이 날로 발전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노치를 없애고, 전면카메라륻 달아야 한다면 저런 디자인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ㅎ
라이도키즈님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죠?ㅎㅎ
그나저나 베젤리스 수준이.. 감탄만 나옵니다. 저정도로 없애다니..
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색이 참 이쁘네요. 요거 맘에 드네요.
물론 제가 구매할 일은 없겠지만...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는 S10은 저정도로 구멍이 작아질꺼란 말도 있는데 삼성도 많이 분발해야할거같아요.....
또 삼성의 펀치홀 디스플레이 기술은 타사와 기술격차가 10년이상이라고 했는데 기술유출이 되서..... 화웨이로 간거같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ㅠㅠ 째든 삼성이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_-^ 펀치홀 디스플레이 기능이 10년이나 경쟁사를 앞선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는데 어차피 부품을 사서 쓰는 걸거라 부품사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화웨이에게 디스플레이 공급하는 게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