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 먹기가 잠시나마 유행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지만, 우리는 꽤 많은 양의 음식을 음식물 쓰레기로 폐기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집에서 직접 해 먹는 편이라면 덜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기한을 잘 맞추지 못하면 재료 상태에서 썩어서 폐기해야 하는 게 일상. 이렇게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생각보다 많고 심각한 수준인데요. 다소 오래된 통계이긴 한데 199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8,055톤이나 됐다고 하는데요.
선진국이 적잖은 유럽연합도 음식물 쓰레기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1년에 1인당 배출량이 173kg이나 된다니까요. Europarl.europa.eu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유럽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정리해두고 있는데요. 요즘은 냉장, 냉동 보관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재료나 음식물을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으니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거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관련 링크: Europarl.europa.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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