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뉴 콘셉트 카트 SC-1... 인공지능으로 달리는 자율주행 기술과 혼합현실을 접목한 새로운 이동수단...
흑자 기조로 돌아서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로 손을 뻗치고 있는 소니. 로봇은 아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할 자동차인 뉴 콘셉트 카트(New Concept Cart) SC-1을 개발했더군요.
최대 3명이 탈 수 있는 SC-1은 승무원의 직접 조작 외에도 클라우드를 통한 원격 주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차량의 전후좌우에 이미지 센서와 초음파 센서, 라이더(LIDAR) 등을 탑재해 360도로 모든 방향의 상황을 파악하고 운전한다고 하는데요.
또 SC-1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을 이용해 내부 스크린에 표시되는 주변 풍경 위에 CG를 덧입혀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도 하네요. 현재는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OIST) 캠퍼스에서 실증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소니도 미래 도심의 이동 풍경을 바꾸는데 일조할 수 있을까요? 이쪽 분야에 뛰어드는 플레이어가 생각보다 많고 일본 전통의 자동차 메이커들 역시 탐내는 시장이라 경쟁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지만요.^^
[관련 링크: Sony.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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