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U11 플러스(U11+)... 듀얼 카메라와 3.5mm 이어폰 잭은 없지만, 그들의 첫번째 베젤리스 스마트폰

두꺼운 베젤의 대명사로 굴육을 당해와야 했던 대만의 HTC. 그들이 첫 베젤리스 스마트폰이랄 수 있는 U11 플러스(U11+)를 내놨더군요. 타사가 베젤을 줄이는데 열심히일 때 나만의 길을 가는 듯하더니 결국은 이렇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신작을 선보였는데요.

HTC도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향하다~ 그들의 첫 베젤리스 스마트폰 U11 플러스...

HTC가 선보인 U11 플러스는 18:9라는 트렌디한 화면비율을 택한 6인치 QHD+(1440 x 2880) 슈퍼 LCD 터치 스크린과 퀄컴의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 4/6GB 램, 64/128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슬롯), 전후면 각 800만/1,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5.0,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c, IP68급 방수/방진, 3,930mAh 일체형 배터리(퀵 차지 3.0 지원), HTC 센스(안드로이드 8.0 오레오 기반) 등에 기반하며 색상은 세라믹 블랙, 어메이징 실버, 그리고 투명한 트랜스루센트의 세 가지.

손으로 본체 측면을 쥐는 걸로 컨트롤이 가능한 엣지 센스(Edge Sense)는 유지한 반면 3.5mm 이어폰 잭이 없어졌고 후면 카메라는 상대적으로 덜(?) 트렌디한 싱글이던데 HTC도 내년엔 듀얼 카메라로 돌아올 거라니 내년에 나올 모델은 한층 유행에 편승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 녀석의 가격은 799유로(104만 원 정도)로 유럽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에서도 공식 판매 계획이 없다니 어느 정도 흥행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일단 유럽 가격이라 더 비싸 보이는 거겠지만...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관련 링크: Gsmare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