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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G1X Mark III... DSLR, 미러리스에 쓰던 APS-C 센서를 품은 콤팩트 카메라의 등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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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7. 10.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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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기존의 상품 구성을 깨트리는 희한한 녀석들이 등장하곤 하죠. 이렇게 혁신을 추구하는 제품의 경우 말 그래도 혁신을 이뤄내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 제품의 카테고리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 애매한 상품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캐논, APS-C 센서를 적용한 묘한 컴팩트 카메라를 내놓다... 파워샷 G1X 마크 III...


캐논(Canon)이 선보인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X 마크 III(PowerShot G1X Mark III)는 어느 쪽의 제품으로 기억될까요? 얼핏 평범한 콤팩트 카메라로 보이는 요 녀석은 DSLR이나 미러리스에 사용되는 APS-C 센서를 탑재한 흥미로운 모델인데요. 1.5인치 센서를 적용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2,420만 화소 APS-C 센서에 캐논의 디직 7(DiGiC 7)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요.









초당 9연사에 ISO 100~25600, F/2.8~5.6의 조리개를 탑재했고 3인치 스위블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터치로 AF 포인트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영상은 최근 트렌드와 무관하게 1080P까지 촬영이 가능하고요. 가격은 1,299달러(147만 원 정도)라는데 새로운 시도를 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네요. APS-C 센서를 적용해 줌 등 장점이 생긴 건 맞지만, 다른 제품을 대신해 사용하기엔 약점이 적잖은 데다 가격이 가장 큰 벽이 될 거라는 이야기까지...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싶었을 캐논의 꿈은 과연 활짝 피어날 수 있을까요?

[관련 링크: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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