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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기로 유명했습니다. 요즘엔 경기가 안 좋아지고 스마트폰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하면서 교체 속도가 느려지고 있긴 하지만, 이미 집에 굴러다니는 오래된 스마트폰이 적잖은 상황인데요. 이런 건 외국도 마찬가지인지 지금은 쓰지 않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려는 아이디어가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픽슬플레이(Pixlplay)라는 이름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이 아이템도 낡은 스마트폰을 재활용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추가하면서 아이들이 재밌게 쓸 수 있는 카메라로 변신시켜준다는 건데요. 부모들을 자극하는 건 단순히 카메라로 변신시키는 게 아니라 집안에 갇혀서 스마트폰만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며 활동적인 아이가 되고 세상과 교감할 수 있다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가 더 큰지 아직 목표한 액수에는 다가가지 못했던데요.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지가 남은 관건일 듯합니다. 스마트폰을 위한 유니크한 액세서리지만, 스마트폰을 위함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이라는 픽스플레이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관련 링크: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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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폰4s때 이미 구입했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