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브메이드 우드 스피커... 왠지 따뜻한 사운드가 전해질 것 같은 아날로그 감성의 나무 스피커들...
사용자와 기기간 청각을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아이템 스피커.
덕분에 더 사실적인 혹은 오버하더라도 특정한 감성을 자극하는 천차만별의 스피커들이 대중과 만나고 있는데요.
그로브메이드(GROVEMADE)가 디자이너 조이 로스(Joey Roth)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나무 스피커(Wood Speakers)는 왠지 더 따뜻한 소리가 전해질 것 같은 아우라를 풍깁니다. 과거 세라믹을 사용한 스피커 등 흥미로운 소재를 택했던 조이 로스가 이번에 손댄 건 단풍나무(Maple)와 호두나무(Walnut).
2인치 드라이버와 25W짜리 앰프 2개를 결합한 이 스피커는 공들여 사포질을 한 것처럼 매끈한 외관에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아날로그 감성에 매료된 이들을 유혹할 것 같은데요. 어떤 소리를 들려주는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평가하긴 어렵지만, 꽤 흥미로운 디자인의 스피커라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다만 그런 디자인과 감성을 품으려면 주머니 상황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은게 단풍나무 스피커가 499달러(55만 원 정도), 호두나무 스피커가 599달러(66만 원 정도)로 꽤 비쌉니다.@_@;;
[관련 링크 : Grovem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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