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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속초 여행] 몬스터볼 대신 스마트폰 하나 들고 떠난 포켓몬 여행, 태초 마을 속초를 누비다... 본문

N* Life/Travel

[포켓몬 GO 속초 여행] 몬스터볼 대신 스마트폰 하나 들고 떠난 포켓몬 여행, 태초 마을 속초를 누비다...

라디오키즈 2016.07.25 06:00

나이앤틱과 포켓몬 컴퍼니가 만든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
아직 우리나라에선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지만, 한국의 태초마을이라 불리고 있는 속초와 양양 등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포켓몬 GO를 즐기려는 이들이 강원도로 향하고 있는데요.(최근엔 울산 일부 지역도...)


당일치기 속초 여행의 이유는 바로 포켓몬 GO... 포켓몬 수집을 위해 속초에서 챙기면 좋을 팁...



저도 가봤습니다. 스마트폰과 보조 배터리 등을 챙겨서 태초 마을 속초에...
역시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더군요. 7시에 광화문에서 오른 셔틀버스가 속초에 도착한 게 11시를 넘긴 시간이었으니 평소 2시간 30분이면 간다는 곳이 꽤 멀게 느껴졌는데요. 휴가철에 동해 바다를 찾는 인파들도 있었겠지만, 속초에서 만난 포켓몬 팬들을 직접 보고 나니 포켓몬 GO 효과를 무시할 수 없겠더군요.




사실 속초에 도착하기 전에도 포켓몬들이 출몰하긴 했습니다.
양양이나 설악산 근처 등도 나이앤틱이 풀어준(?) 포켓몬 GO 가능 영역이거든요.

그래서 이미 포켓몬 수집을 시작하신 분들도 있던데... 전 조금 늦었네요. 거의 속초에 다 도착해서야 그 사실을 기억해 냈으니까요.-_-;;
 





아무튼 속초에 도착해서 본격적인 포켓몬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지우가 된 것처럼 스마트폰을 몬스터볼처럼 손에 꼭 쥐고 포켓몬이 근처에 나타날 때까지 걷고 또 걸은 거죠.

몬스터볼을 던져 몬스터를 잡는 법부터 포켓스탑에서 화면을 스와이프 해서 아이템을 얻는 방법까지 전반적인 게임 요령은 함께 속초에 간 회사 사람들과의 카톡 오픈 채팅방에서 공유해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포켓몬 컬렉션을 늘려갔는데요.




사실 저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포켓몬 관련 미디어 믹스 작품에 대해 그리 흥미가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포알못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박한 팬은 아닌 터라 속초에 달려갈 생각 같은 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멀리 속초까지 가게 된 이상 잡아보려 했죠. 피카츄를... 하지만, 54종이나 잡은 포켓몬 중에 피카츄는 없었답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열심히 걸을 생각이 없었지만, 속초에 도착한 11시부터 속초를 떠난 저녁 7시까지 하루 종일 걸은 거리만 10km를 훌쩍 넘긴 대장정이 이어졌는데요. 포켓몬 수집이 흥미로울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또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포켓몬 잡기에 열을 올리는 걸 보고 있으니 더 흥미가 생기더라고요.-_-;;

이쯤에서 정리하는 포켓몬 GO 속초에서 즐기는 팁!!


1. 속초시에 맡기세요.
   시에서 적극적으로 각 지역별로 주요 스팟을 안내하는 건 물론 엑스포 공원에 가면 포켓몬 GO를 테마로 시티투어버스도 운영하고 있더군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전 타보지 못했지만, 3시간에 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으니 누구보다 열정적인 속초시에 몸을 맡기세요. 심지어 소소한 이벤트까지 열심히 하더라고요.^^;; 물들어오자 노 젖는 느낌...




2. 속초 시민들에게도 조언을 구하세요.
   엑스포공원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 노선을 물었는데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물론 지도 앱에서 버스 정보를 알 수는 있지만, 친절한 설명에 요즘 포켓몬 때문에 많이들 온다고 얘기하시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그리고 속초는 버스 환승이 없으니 탈 때만 찍으시면 돼요.



3. 다음 지도를 참고하세요.
   '포켓몬'만 검색해도 잘 정리되어 표시되는 포켓 스탑과 포켓몬 체육관, 포켓몬 출몰지 등 막연히 걷고 또 걷는 것보다 스마트하게~ 최적 동선을 찾아 움직이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중간중간 쉬고 허기진 배와 마른 목을 적셔줄  맛집은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찾아보시고요.^^



4. 진짜 성지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일지도.
   저도 빨리 발견했다면 오래 머물렀을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포인트가 바로 속초 고속터미널 앞에 있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근방입니다. 잠깐만 서있었는데 막 포켓몬들이 등장하더라고요.=_=^ 사람들이 아이템을 많이 쓰는 건지 아무튼 잠시라도 머물러 보실만한 곳입니다.ㅎ 같은 종류라고 해도 능력에 차이가 있고 트랜스퍼라는 과정을 거쳐 진화의 재료로 쓰이게 되니 몬스터볼이 있는 한 계속 잡으세요~


포켓몬에 해박하셔도 해박하지 않아도 걷다 보면 튀어나오는 포켓몬에 즐거운 수집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 속초.

이젠 울산도 노려볼 수 있을 듯 하지만, 제겐 울산은 또 멀군요. 그냥 나중에 정식 서비스할 때 즐기는 걸로 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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