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G X파워 리뷰] 익숙한 보급형 스마트폰에 4,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의 매력을 끼얹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6. 7. 28. 06:00

본문

반응형

이어지는 폭염만큼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보면 한때 보급형 스마트폰은 그 존재감조차 미약했고, 어쩔 수 없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쓰는 스마트폰 정도로 인식됐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조금 느리긴 하지만(=_= 그런 차이라도 없으면 누가 고급형을;;;), 비교적 저렴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최대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만족도를 높인 LG전자의 새 보급형5 스마트폰, LG X 파워...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그렇게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딱지를 달고 있지만, 단 한 가지의 차별화 덕분에 시선을 확 사로잡는 흥미로운 선택지가 된 녀석입니다. 바로 LG전자가 KT로 출시한 LG X 파워(LG X power, LG-F750K). 유심 이동 등이 자유로워진 상황에서 특정 이통사 전용이라는 의미는 희미해졌지만, 이통사와 제조사의 전략이 맞아떨어진 덕분에 KT는 X 파워, LG U+는 X 스킨, SKT는 LG X 5라는 이름으로 조금씩 다른 사양을 가진 녀석들이 쏟아져 나왔죠.







그중에서도 X 파워에서 파워는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닌,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의미의 파워.

배터리 용량은 무려 4,100mAh고 일반 충전기 대비 2배 정도 빠른 고속 충전까지 지원해 배터리가 녹는다, 광탈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죠. 이외의 사양으로는 5.3인치 HD(720 x 1280, 277PPI) IPS 터치 스크린, 1.3GHz 64비트 쿼드 코어 프로세서 MT6735, 2GB 램, 16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전후면 각 500만/1,3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802.11 b/g/n, 블루투스 ,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등 보급형의 그것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보급형으로 출시된 녀석이고 출고 가격이 253,000원이란 걸 감안하면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구성이랄까요?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인디고 블랙. 이름처럼 멀리서 보면 블랙, 가까이에서 보면 인디고의 느낌인데요.

디자인은 참 단순합니다. 그나마 특색을 찾는다면 LG 스마트폰에서 흔히 만났던 후면 버튼이 빠지고 전형적인(?) 스타일의 측면 버튼으로 돌아갔다는 정도? 거기에 전면 상하단에 살짝 곡면을 넣는 등 곡면을 활용해 그립감 등을 높였다는 거지만, 결과적으로 참 무난한 디자인이네요.









하지만, 그런 무난함 속에서도 X 파워의 강력한 매력. 배터리는 단연 돋보이는데요.
며칠 써보면서 더 체감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래서 대용량 배터리구나~~ '싶게 길고 오래가는 배터리. 뭘 조금만 하면 줄어들던 다른 스마트폰의 배터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군요. 심지어 보급형이 아니라 고급형 스마트폰들에 비해서도 넉넉한 4,100mAh의 대용량. 또 단순히 크기만 한 게 아니라 고속 충전까지 지원하는 만큼 두루두루 만족감이 높은데요. 다른 것보다 광탈하는 배터리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하셨다면 이 만한 선택지가 없겠다 싶은데... 배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LG X 파워를 주목해 보세요.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이 녀석 강력히 추천합니다.^^


[관련 링크 : LGMobile.co.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