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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리뷰]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LG 프렌즈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와 G5의 만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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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리뷰]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LG 프렌즈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와 G5의 만남~

라디오키즈 2016. 4. 20. 06:00
LG전자가 G5를 발표하면서 LG 프렌즈라는 컴패니언 모듈을 들고 나왔을 때 대중의 기대는 반신반의, 아니 솔직히 말하면 부정적인 쪽에 가까웠습니다. 계속 이어갈 수 있겠냐는 것부터 교체해가면서 쓸만하겠느냐라는 우려도 많았으니까요.

LG G5의 매력을 배가하는 최고 인기 조합, LG G5 x Hi-Fi Plus with B&O PLAY...


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전작의 몇 배나 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LG G5에게 LG 프렌즈의 존재는 생각보다 더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뱅앤올룹슨과 함께 개발한 모듈형 32비트 하이파이 DAP, 하이파이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로 잔뼈가 굵은 뱅앤올룹슨과의 콜라보가 기대 이상의 가성비를 보여준다는 호평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낸거죠. 저도 G5를 쓰고 있는만큼 직접 이 녀석을 써봤습니다.^^


뱅앤올룹슨과 LG전자가 만든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는 요 작은 상자에 담겨 있는데요.
구성품은 꽤 심플합니다.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 본체가 하나, OTG로 다른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2.0)-USB 타입 C(3.0) 케이블이 하나, 그리고 짤막한 설명서가 하나.





이 구성에서부터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의 특징이 드러나는데요.
처음 LG 프렌즈가 등장했을 때 많은 이들이 LG 프렌즈는 LG G5에서만 쓸 수 있어 비싸게 주고도 계속 쓸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돌았죠. 다행히 혹시나하는 이 우려는 LG 프렌즈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뒤집혔는데요. 현재까지 발표된 제품 중 캠플러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심지어 PC에서도 쓸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대부분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서 그런데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는 OTG 케이블을 이용해 다른 제품들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걸 위해 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되고요.







이런 확장성을 확인해보기 위해 재빨리 LG 그램 노트북과 연결해 봤습니다.
브랜드 짝맞추기를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됐네요. LG전자 웹사이트에서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용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한 후 노트북 측면에 있는 마이크로USB 포트에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를 연결했는데요. 이렇게 드라이버를 미리 설치하시고 연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꽂으니 준비 완료!!

음악을 들어봅니다.
테스트용 음원(?)으로는 마마무의 기대해도 좋은 날 뮤직비디오가 수고해줬는데요.
LG G5를 홍보하는 테마송으로만 쓰기엔 아깝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곡이죠.ㅎㅎ PPL마냥 슬쩍슬쩍 등장하는 G5와 프렌즈 사이를 원테이크로 훑으며 이어지는 마마무의 꿀보이스.


노트북 본체의 3.5mm 이어폰잭과 노트북과 연결한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의 이어폰잭을 오가는 헤드폰에 들리는 사운드의 차이. 글쎄요. 귀가 얼마나 민감하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하이파이플러스쪽이 더 풍성한 건 확실하더군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주느냐고 하면 콕 찝어 그렇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차이는 분명 있었습니다. 헤드폰이 더 좋았다면 그 차이를 더 극명히 느꼈을지도...






본격적으로 LG G5에 연결해 봅니다.
G5에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를 연결했을 때 사용하면 좋을 클리어 하드 케이스를 함께 주는 센스가 좋더군요.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 장착으로 20만원 가까이 몸값이 올라갔으니 잘 보호해줘야겠죠.





기본 배터리 커버보다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 모듈이 길다보니 하관이 좀 더 길어져 이렇게 전용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살짝 아쉽지만, 케이스 동반이라는 센스가 어느 정도 아쉬움을 상쇄시키네요. 그렇게 케이스까지 합체하면 이런 느낌~







참고로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를 제대로 쓰시려면 이어폰을 G5 본체 상단이 아닌 이 하단 잭에 연결하셔야 하는데요. 연결하면 이렇게 하이파이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또 이렇게 32비트 하이파이 DAC 전용 설정 메뉴도 나타나는데 이건 평소엔 숨겨져 있다가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를 연결하면 설정 메뉴에 짠~하고 등장하니 보시고 잘 설정해 보세요.(=_= 딱히 설정할 만한 부분은 없지만;;)





24비트 이상의 하이파이 음원은 일단 LG 스마트월드앱에서 몇 곡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이건 맛보기용이니 만큼 제대로 하이파이 음원을 듣고 싶다면 멜론 같은 음원 사이트를 찾아보세요.
요즘엔 아예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을 서비스하는 곳이 많으니 거기서 마음에 드는 곡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꼭 하이파이 음원을 찾아서 들으려고 이 제품을 사는 것보다 기존의 음원을 좀 더 풍성하게 듣고 싶다는 이유로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이쯤에서 정리해보는 하이파이플러스 with B&O PLAY의 매력!!
우선 요 녀석은 32비트 하이파이 DAC로 업비트와 업샘플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평범한 음원도 좀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이파이에 뜻이 있어 모은 하이파이 음원은 물론이고, 일반 음원도 더 풍성하고 듣기좋게 만들어 주는거죠. 거기에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도 지원하고 맥이나 윈도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넓은 호환성은 G5 외의 스마트 디바이스에도 활용할 수 있기에 음악을 즐기는 이들에게 이미 어필. 더욱이 고가의 장비에 비해 높은 측정치를 보여주며 가성비까지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이 늘고 있는데요. 들어보시면 차이를 분명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제가 썼던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제 몫을 하지 못 한 건 아닐까하는 하는 걱정인데요.

DAP 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게 소리를 전달하는 리시버인 걸 생각하면 최소한 B&O H3와는 연결해서 써봤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_=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감상 후 리뷰를 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 더 욕심을 냈다간 수십을 넘어 더 고가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눈이 가면서 주머니가 무사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게 이 바닥의 특징인지라 조심 또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있지만요~


[관련링크 : LGMobile.co.kr]



2 Comments
  • 프로필사진 13월의 이야기 2016.04.26 08:29 신고 확실히 LG가 모듈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와서 존재감이 튀는 것을 느껴봅니다. 문제라면 구매시 껴주는 그닥 필요성을 못느끼는 카메라 모듈을 빼고 이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좀더 구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가격대를 제시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6.04.26 17:18 신고 ^^ 하이파이플러스의 가성비가 높다는 평이 자자하긴 하지만, 구매자 입장에선 더 저렴했으면 하는 건 당연한 생각 같아요. 저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거나 패키지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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