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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오르페우스 HE1060/HEV1060... 6,400만원 짜리 명품 헤드폰이 들려주는 소리는...?!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12.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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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제대로 들으려면 그에 걸맞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냥 닥치는 대로 번들 이어폰으로도 음악을 즐기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하이파이의 세계로 자신의 청각을 확장해 미묘한 차이를 구분하고 그 미세한 차이에서 무엇보다 큰 만족감을 얻는 이들 얘긴데요. 대체로 그런 분들은 원하는 기기를 구입할 때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을 보이죠.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초고가'의 아우라를 유감없이 풍기는 젠하이저의 신형 헤드폰...


하지만 그런 분도 이 헤드폰을 손에 넣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무려 55,000달러 선. 우리 돈으로는 대략 6,400만원 정도 될 정도로 묵직하거든요. 독일의 젠하이저가 발표한 오르페우스 후속 모델 얘긴데요.




25년전에 3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됐던 오르페우스 HE90(Orpheus HE90)의 후속 모델로 오르페우스 HE1060/HEV1060(Orpheus HE1060/HEV1060)란 모델명을 가진 이번 모델은  진공관 앰프와 트랜지스터 앰프의 장점을 겸비했다는 혁신적인 앰프와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보여주며 10년 가까운 개발 기간을 투입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더군요.







고가의 모델인 만큼 소리뿐 아니라 디자인도 남달라서 대리석으로 만든 하우징 안에 담긴 진공관과 헤드폰 수납부가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헤드폰 수납 커버가 열리고 진공관은 은은하게 붉은 빛을 뿜어내며 솟아나게 디자인되어 있던데요. 최고급 가죽, 대리석 등 소재도 남달라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를 잘 보여주고 있던데... 과연 국내에선 이 헤드폰을 사용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네요. 분명 구입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관련링크 : sennhei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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