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브 에코시스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집안에 구축하는 작은 생태계형 농장~

인간에게 편리한 삶을 약속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과학의 힘.
덕분에 우리는 먹거리 걱정을 덜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생산된건지 모를 식재료와 가공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죠. ...그런 상황이 도시 농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접 자신이 먹을 식재료를 가꿔 만드는 이들을 탄생시켰고요.

실내에서 길러먹는 채소도 더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은 생태계를 만든다...

그로브 랩스(Grove Labs)가 킥스타터를 통해 선보인 그로브 에코시스템(Grove Ecosystem)은 바로 그런 이들의 마음을 살만한 아이템인데요. 집안에 만드는 작은 농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베란다 같은 곳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두고 채소를 길러 드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관리의 편의성 및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면 된달까요?

보통의 실내 텃밭은 관리에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에 의지해 기르게 되지만, 그로브 에코시스템은 단순한 텃밭 외에도 수족관과 미생물을 연계하고 전용 OS와 모바일앱을 이용해 체계적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식인데요. 채소나 허브 종류별로 적절한 재배법과 성장을 돕는 LED 라이트, 미생물과 물고기의 연계까지 확실히 기존의 실내 농장과는 다른 기능성이 엿보이네요. 그런 과학적인 차별화를 더한 덕분인지 이미 목표한 자금 마련에 성공했던데요. 식재료에 대한 불안감 없이 내가 직접 길러먹는 세계로의 초대~ 그로브 에코시스템은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관련링크 : Grovelabs.io]